윤석열 대통령은 내일부터 3년 만에 거리 두기 없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명절 며칠만이라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주변 어려운 이웃과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정부는 재정을 긴축으로 유지하려 하지만, 써야 할 때 쓰기 위한 재원 마련인 만큼 이번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넉넉히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날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를 다녀왔는데,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보며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마을을 복구하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것을 보고 연대와 희망을 느꼈고, 그것이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극복하게 한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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