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기차 보조금 문제 협의체' 구성…"최대한 많은 대안 논의"
한미 양국 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제외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본부장은 최대한 많은 대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전기차 보조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미국 측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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