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지나간 마산항...현재 피해 상황은? / YTN

2022-09-05 90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용진 / 한국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힌남노가 경남 남해안을 거쳐가면서 경남 곳곳에서 피해 상황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가장 큰 피해를 본마산항은 이번에도 피해를보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컸는데요. 마산에 있는 이용진 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조대장님, 나와 계십니까?

[이용진]
안녕하십니까.


지금 대장님, 마산항에 계신 거죠?

[이용진]
네, 마산 해안가에 있습니다.


그렇군요. 태풍이 앞서 지나갔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용진]
힌남노라는 태풍이 아주 강력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우리 어민들하고 구조대원들이 협조해서 피항을 다 하고 산 위에다가 선박을 다 올려놨는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습니다.


큰 피해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앞서 태풍이 지나갔을 때 강풍과 폭우가 어느 정도로 심했습니까?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이용진]
바람은 엄청나게 세게 불었고 가로수가 2개, 3개 정도 뽑혀 있고, 지금 현재. 신호등이 지금 부러진 상태이고요. 다행히 해일과 월파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랬군요. 만조시각이 태풍 가까이 올 때와 겹쳐서 해수면 상승이 우려된다고 그랬는데 아직 파도가 넘치거나 이런 상황은 없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이용진]
네, 이번에 바람이 남쪽에서 부는 게 아니고 북동쪽에서 불었기 때문에 다행히 월파나 해일이 없는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안가에 계시다고 하는데 지금 파도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용진]
지금은 좀 잔잔하고 여기에 또 해안경찰서에서도 나와서 안전순찰도 하고 있고 다 같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혹시 순찰 도시면서 피해상황을 목격하시거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시거나 이런 상황 있었을까요?

[이용진]
지금 전혀 없습니다. 전혀 없고 지금 해안경찰서 밤부터 잠을 안 자고 순찰 돌고 안전 계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라든지 그런 건 없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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