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0대 남성 실종...3천여 명 일시 대피 / YTN

2022-09-05 3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가운데 울산 울주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태풍을 피해 부산과 경남 등에서 3천 명 넘는 주민들이 일시 대피했고 주택 침수와 공공시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인명 피해가 발생했군요?

[기자]
중대본이 오늘 새벽 6시까지 집계한 결과인데요.

오늘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에서 20대 남성이 하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음주 후 사고로 추정되는데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풍을 피해 3천 명 넘는 주민들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경남과 전남, 부산 등에서 3천4백여 명이 친인척집이나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등 4채가 침수됐고, 농작물 284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선착장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도 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새 2만여 가구는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여객선은 제주~완도, 완도 땅끝~산양 등 88 항로 119척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국립공원은 22개 공원 6백여 개 탐방로가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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