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에 "댐 방류시 사전 통보" 공개 촉구

통일부, 북한에 "댐 방류시 사전 통보" 공개 촉구

통일부는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북한에 댐을 방류할 경우 사전에 통보해 달라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5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에서, 북측의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보해 줄 것을 재촉구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을 열고 북측에 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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