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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가까워지면서 하늘길도 비상입니다.
태풍과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 등 남쪽 지방엔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김포공항 탑승 수속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공항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은 항공편 수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짐가방을 든 시민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주항공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수속 중단을 안내하는 방송도 이따금 들려오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아침 6시 기준 국내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여객기 290여 편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오늘 예정된 500여 편 항공기 가운데 대부분이 결항한 겁니다.
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고, 부산, 여수 등 남부권 공항에서도 사전 결항조치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거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김포공항 측은 태풍에 대비해 배수로 펌프와 항해안전시설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일부 소형 항공기들은 결박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내일(6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출발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용객들은 문자 메시지나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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