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주마, 3년 만에 열린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우승 / YTN

2022-09-04 14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국제경주대회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서 국내 경주마들이 나란히 우승했습니다

싱가포르와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 대표 경주마들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1,800m 레이스 '코리아컵'에서는 서승운 기수가 탄 '위너스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1,200m 레이스로 펼쳐진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우리나라의 '어마어마'가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9년에 이어 두 경주에서 모두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정상급 경주마 보유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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