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단계→3단계 격상…위기경보 '심각' 상향
행정안전부는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오늘(4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3단계로 바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16건의 태풍 중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총력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화요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간 분야의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 권고하는 한편, 각급 학교는 학교장 자율적 판단하에 적극적인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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