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힌남노' 점검회의…반지하·저지대 점검강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지하 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 상황과 전망, 정부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선과 낚싯배, 양식장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농가 피해에 재해보험금을 선지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습니다.
또 공직자들에게 '선 조치, 후 보고'를 주문하며 선제적 대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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