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며 주식 공부?...경제 소재 OTT 콘텐츠↑ / YTN

2022-09-03 19

최근 몇 년 사이 유튜브에서 경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죠

OTT에서도 드라마에서 경제 유튜버 강의를 하거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문화를 소개하는 등 경제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첫 투자로 전세 계약금을 날린 예비신부

인생 2막을 꿈꾸는 식당 사장과 퇴직 교사

실패를 거듭하는 초보 개미들이 조금씩 실전을 배워 나갑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열풍을 소재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연과 함께, 기본 용어부터 매매 방법까지 드라마와 함께 유명 유튜버의 특강도 매회 들을 수 있습니다.

[오슬기 / 개미가 타고 있어요 PD : 주식 초보들을 위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고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만 담는 게 아니라 슈카 라는 분을 통해서 주식 전문가가 함께 하는 정보성을 가진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국내 전체 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다섯번째 시즌까지 이어졌습니다.

중소기업만 10년 넘게 다닌 유튜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는데, 회당 조회 수가 100만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머와 풍자로 중소기업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1,700만 명이 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하균 배우, 유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 OTT 시트콤 유니콘은 K-스타트업의 독특한 문화를 소재로 했습니다.

[조규동 / 쿠팡플레이 이사 : 사업의 방향성을 바꾸는 피보팅 이라든지 빠른 조직을 추구하는 애자일 문화 등 일부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너무 기시감이 들어 PTSD가 온다는 재미있는 반응도….]

또 유료회원에게 OTT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시트콤 속 스타트업이 만든 굿즈를 실제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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