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트럭운전사…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들
심정지로 쓰러진 트럭 운전사가 카센터 사장과 손님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4시쯤 경기 안산시의 한 카센터 앞에서 트럭 운전사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카센터 사장이 위급 상황을 확인했고 손님과 함께 의식이 없는 운전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쓰러진 운전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고 오늘(3일)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카센터 사장 최락훈 씨는 "친구가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이 닥치면 응급처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