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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외 재무건전성 크게 걱정할 상황 아냐…정부 믿어달라"

2022-09-02 0

윤대통령 "대외 재무건전성 크게 걱정할 상황 아냐…정부 믿어달라"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최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대외 재무건전성은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는 정부의 공공서비스를 민간플랫폼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에서 월간 기준 최대규모를 기록한 무역수지 적자 얘기부터 꺼냈습니다.

원유와 원자재 수입가 급상승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현상으로 진단하면서 경상수지는 약 300억불 이상의 흑자를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외 재무건전성에 대해선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은 정부 믿고 불안해하진 않으셔도 될 거 같다고 말씀 드립니다."

다만 하반기에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원전, 방산 해외수주 등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출규모를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공공서비스를 민간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문(Moon)프로젝트라는 것을 발표할 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첨단 AI 데이터 관련된 과학기술을 여기에 전부 집적시킨다면 빠른시간 내에…"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한 겁니다.

"형사사건에 대해선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습니다."

대통령실 내부 감찰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검찰 출신 인사들은 배제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잘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윤석열 #무역적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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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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