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이 출근 첫날인 오늘 노조에 막혀 발길을 돌렸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 본사로 출근하려다 정문에서 민주노총 국민연금지부의 출근길 저지 투쟁을 맞닥뜨렸습니다.
김 이사장은 "연금 전문가라고 자부하지는 않지만, 문외한도 아니다"고 했지만, 노조는 "임명장도 받지 않은 이사장이 왜 출근하느냐"며 막아섰습니다.
결국 김 이사장이 30분 만에 발길을 돌려 오늘로 예정된 취임식도 취소됐습니다.
국민연금 노조는 보건복지부가 연금 제도와 관련 없는 기획재정부 출신 인물을 뽑아 공적 연금을 축소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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