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안이한 대응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는데 한미일 한보실장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3자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상당 부분 논의가 집중됐고 굉장히 생산적인 협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특히 7차 핵실험은 지금까지 여섯 차례 핵실험 더하기 1이 될 수 없다며 북한이 만약 핵 실험을 강행한다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방향으로 국제사회 협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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