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리위, 이번 사태 책임 있는 1,2위부터 징계하고 오라" / YTN

2022-09-01 211

민심 이탈 행위를 징계할 수 있다는 당 윤리위원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사람들부터 징계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SNS에 민심 이반을 초래하면 징계한다는 윤리위 입장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면 이번 사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는 여론조사에서 1,2등 하는 분들부터 징계하고 오라고 적었습니다.

또 자신은 보통 3등을 한다며, 다음부터는 여론조사 보기에 '윤리위'도 넣었으면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다른 SNS 글에서는 '양두구육을 정치적 영역에서 썼다면 모욕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과거 대법원 판결 기사를 첨부하면서, 윤리위가 양두구육과 같은 사자성어를 문제 삼는다면 대법원보다 위에 있는 기관이 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보다 권위 있는 절대자를 두고 이런 일을 벌인다면 신군부 표현도 전혀 문제 될 일이 없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가 양두구육과 신군부 등 당원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했다며 당 윤리위에 징계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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