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이 전 대표를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아직 답을 하지 않았는데, 양측이 정확한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을 청탁받았고, 성 접대와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6차례 조사한 경찰은 이번 달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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