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8만 1,573명...사망 112명 넉 달 만에 최다 / YTN

2022-09-01 21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명대로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9일째 5백 명대이고, 사망자는 112명으로 피해규모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1,573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만 명 넘게 줄면서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5주 만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3만 천여 명, 28% 줄었고, 2주 전보다는 9만 6천여 명, 절반 넘게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만 1,273명이고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가 300명입니다.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위중증이나 사망자 수는 계속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줄어 555명이지만 9일째 5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112명으로 지난 4월 29일 이후 125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876명,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코로나 재유행의 정점이 2주 전인 8월 셋째 주에 지났다고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위중증과 사망은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이달 초까지 위중증 환자는 최대 580명에서 850명 정도, 사망자는 하루 평균 60~7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감 예방접종처럼 시기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존의 차수 중심이 아니라 독감 예방접종처럼 시기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번 겨울철 접종에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부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올 연말 추가로 시행하는 코로나19 접종계획을 '동절기 접종계획'으로 이름 짓고 개발과 허가가 앞서는 초기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의 2가 백신을 4분기에 도입하는 즉시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접종하고, 2순위는 50대와 기저질환자입니다.

18∼49살 건강한 성인은 1·2순위 접종 이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가능합니다.

WHO의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부터 4∼6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됩니다.

정부는 BA.4와 BA.5 기반 개량백...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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