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오미크론 겨냥한 새 백신 긴급사용 승인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예방 효과가 있는 새로운 백신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입니다.
AP통신은 새 백신이 최초 승인을 받은 백신 제조법과 BA.4나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한 절반의 보호 기능을 합친 조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백신은 1차 접종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이미 1차 백신을 맞은 접종자를 대상으로 투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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