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8만 1,573명…전날보다 2만여 명 ↓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목요일 기준 5주 만에
1주 전보다 28％↓, 2주 전보다 54％↓
국내 발생 8만 1,273명·해외유입 300명
위중증 환자 555명…9일째 5백 명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명대로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9일째 5백 명대이고, 사망자는 112명으로 피해규모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1,573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만 명 넘게 줄면서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5주 만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3만 천여 명, 28% 줄었고, 2주 전보다는 9만6천 명, 절반 넘게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만 1,273명이고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가 300명입니다.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위중증이나 사망자 수는 계속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줄어 555명이지만 9일째 5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112명으로 지난 4월 29일 이후 125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876명,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코로나 재유행의 정점이 2주 전인 8월 셋째 주에 지났다고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위중증과 사망은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이달 초 위중증 환자는 최대 580명에서 850명 정도, 사망자는 하루 평균 60~7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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