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김앤장서 개인적으로 론스타 개입한 적 없다"

한총리 "김앤장서 개인적으로 론스타 개입한 적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론스타와 우리 정부의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 ISDS 판정 결과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론스타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매각 당시 김앤장 자문을 맡았던 게 계속 언급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과거 경제부총리로서 국회에서 제 소신도 얘기하고 답변도 했던 것이지, 그런 조치에 대해 전혀 참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2006년 감사원의 론스타 특별감사 때 경제부총리로 국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론스타 투자가 없었다면 외환은행은 파산상태로 갔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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