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양대 조폭 세력다툼으로 난동...73명 검거 / YTN

2022-08-31 0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심 번화가나 장례식장 등에서 상대 조직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 등으로 폭력조직 칠성파와 20세기파 조직원 66명을 검거해 24명을 구속했습니다.

칠성파 조직원들은 지난 2019년 1월에서 지난해 1월 사이에 신규조직원 14명을 영입한 뒤 지난해 5월 부산 도심에서 20세기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폭행을 하고 탈퇴 조직원에게 보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0세기파 조직원들은 지난 2017년 1월에서 지난 2020년 12월 사이에 신규 조직원 22명을 영입한 뒤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장례식장에서 칠성파 조직원을 집단폭행하고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조직 운영자금으로 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양대 조직 간에 보복 폭행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자 추적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도피를 도운 경기지역 조직폭력배 7명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신규 조직원으로 확인된 36명에 대해서는 폭력단체 구성과 활동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83111143715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