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입국전 검사 폐지...신규환자 10만 3,961명·위중증 569명 / YTN

2022-08-31 22

이번 주 토요일부터는 입국할 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휴게소나 버스, 철도에서 실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정부가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기로 했죠?

[기자]
네, 다음 달 3일 0시부터, 그러니까 이번 주 토요일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이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건데요.

다만 입국 후 1일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유지됩니다.

추석 명절 방역과 의료대책도 나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발생 이후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인데요.

먼저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가족 모임이나 방문에는 따로 제한이 없고, 휴게소나 버스, 철도에서 실내 취식도 허용합니다.

다만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접촉 면회는 금지합니다.

또 경기와 경남, 전남 등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료체계는 연휴 때에도 촘촘하게 유지해 원스톱 진료기관은 추석 당일 6백여 곳, 연휴 기간 누적 5천3백 곳에서 운영합니다.

또 당번약국이나 지역 보건소에서 먹는 치료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량 백신 접종계획도 공개했습니다.

BA.5 변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BA.1 대응 2가 백신을 4분기에 도입해 고위험군에 우선 접종한다는 겁니다.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성인도 접종 가능합니다.

또 국내 기업인 SK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 백신도 내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 달 5일부터는 당일 방문과 접종이, 13일부터는 예약접종이 이뤄집니다.

중대본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중화항체 값은 2.9배 높고, 이상 반응도 대부분 미미하다며 성인 가운데 아직 접종을 안 한 사람에는 국산 백신 접종을 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 환자는 10만 명을 넘겼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만 3천961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만 ...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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