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신도시 개발' 호반건설 등 압수수색

검찰, '위례신도시 개발' 호반건설 등 압수수색

검찰이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31일)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와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입니다.

위례신도시 개발은 대장동 사안처럼 성남도시개발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민관합동 개발 사업으로 2015년 시작해 수천억원대 이득을 챙긴 대장동 사건과 사업구조가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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