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는 오류를 일으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랜섬웨어 의심 행위를 차단했다"는 알약 프로그램 알림에 따라 신고 버튼을 누르자 컴퓨터가 먹통이 됐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30일) 오전 업데이트된 알약 공개용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 대응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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