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리자 주민 40만명에 요오드 배포…방사능 누출 대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 참사에 대비해 현지 당국이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40만 명에게 아이오딘, 요오드 알약을 배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원전 단지 인근의 러시아 점령 도시인 에네르호다르에서 망명한 우크라이나 측의 드미트로 오를로우 시장은 현지시간 27일 아이오딘 알약 2만5천 정을 주민에게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능이 유출되면 원전에선 세슘과 스트론튬, 방사성 아이오딘 등이 방출되는데, 미리 아이오딘화칼륨 알약을 복용하면 갑상샘을 포화상태로 만들어 방사성 아이오딘의 축적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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