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사건' 용의자 2명 구속 / YTN

2022-08-27 63

21년 전 대전의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은행 직원 1명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살인강도 등 혐의로 붙잡힌 A 씨 등 2명에 대해 도망 우려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서구 국민은행 둔산점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 김 모 씨에게 실탄을 쏜 뒤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큰 부상을 입은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남아 있던 DNA 대조를 통해 21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경찰청은 다음 달 1일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 계획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82722521472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