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다크웹과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이용해 대마를 거래하던 마약 사범 17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를 유통·판매한 일당 12명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166명 등 모두 178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판매자들은 다크웹 운영자들에게 돈을 내고 대마 판매 광고 게시 권한을 얻어 홍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실제 대마 거래가 성사되면 다크웹 운영자들에게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대마 12kg과 엑스터시 302정, 현금 천백여만 원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다크웹 운영자들을 추적하면서 마약 투약 장소로 언급된 주요 클럽과 유흥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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