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집트 원전 수주...올해를 원전 수출의 원년으로" / YTN

2022-08-25 16

대통령실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 사실을 발표하며 올해를 원전 수출의 원년으로 삼고, 원전 산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원자력청에서 발주하고 러시아 ASE 사가 수주한 원전 4기 건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주 계약의 의미로는 지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이후 13년 만에 성사된 두 번째 대규모 원전 수출 성과이고 어려움을 겪는 국내 원전업체에 새로운 일감을 제공하며 우리 원전 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통해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공급망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체코, 폴란드, 사우디 등 추가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마드리드 순방 때부터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이집트 대통령에게 이집트 최초의 원전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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