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널A 사건 보도' MBC 관계자들 재수사

검찰, '채널A 사건 보도' MBC 관계자들 재수사

검찰이 이른바 '채널A 사건' 보도로 고발됐다가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MBC 기자 등 관계자들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2일 서울고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을 받고,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가,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와 한동훈 법무장관이 연루된 '검언유착' 사건을 다룬 MBC 보도가 허위였다며 해당 방송사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이 사건과 관련해 강요미수 의혹이 제기됐던 한 장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MBC 기자 등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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