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작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갤러리K와 중국 공자미술관은 어제(24일)부터 9월 7일까지 남산서울타워에서 열리는 한중수교 기념전을 개최해 작품 59점을 선보였습니다.
강종열, 박삼영, 서복례 등 한국 작가 22명과 궈촨장(곽전장), 왕즈성(왕치생), 가오톈샹 (고천상) 등 중국 작가 20명이 출품했습니다.
미술품 유통 플랫폼 기업인 갤러리K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의 총액이 최대 500억 원대에 이른다면서 오는 12월에는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자미술관에서 한국 작가들의 전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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