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촉법소년이야, 때려봐”…‘점주 폭행’ 중학생, 알고보니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 반전 이야기는 잠시 뒤에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고 전치 8주면 꽤 폭행이 심한 정도일 텐데 중학교 3학년인 A군이 ‘술을 주세요.’ ‘미성년자 아니에요?’ 했더니 점주까지 때렸습니다. 이 중학생 근데 박 변호사님 그제니까 새벽 한 시 반이면 중학생이 편의점에 있을 시간은 대략 아닌 거 같은데요?

[박성배 변호사]
방학 기간이라 굳이 학교에는 가지 않더라도 새벽 1시 30분이면 밖에 굳이 나돌지 않죠. 특히나 이 중학생은 편의점에 들러서 술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이 모습을 보고 점원이 미성년자라 제지를 합니다. 그랬더니 이 중학생 점원을 벽으로 몰면서 폭행을 가하고 뒤이어서 나타난 점주까지 폭행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히 황당한 발언을 합니다. 나 촉법소년이니까 나 때려보라는 발언을 합니다. 그 폭행의 정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이 점주가 코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고 한쪽 눈을 크게 다쳐 실명 위기에 처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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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