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어제(23일) 밤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32살 A 씨가 3살 아들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겼고, A 씨 아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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