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훈·박지원 압수물 포렌식 착수…증거 분석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증거분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3일) 서 전 실장에 이어 오늘(24일) 박 전 원장의 압수물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포렌식은 모두 변호인이 참관한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6일 압수수색을 통해 서 전 실장의 자택에서 복수의 휴대전화를, 박 전 원장의 자택에서는 휴대전화와 수첩 5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 수순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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