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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 장면 SNS 게시로 과잉진압 논란
논란 커지자 경찰 ’과잉집안’ 수사 착수
폭행 가담 경찰관 3명 정직…사건 경위 수사
미국에서 경찰이 용의자를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 3명은 직무가 정지됐고 주지사도 과잉진압을 비난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아칸소주 멀베리의 한 편의점 앞에서 경찰관 3명이 용의자 한 명을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주먹을 불끈 쥐고 용의자를 주먹으로 내려치는 장면이 담겨 있고, 또 다른 경찰관은 무릎으로 남성을 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폭행을 멈추라고 소리쳤지만 경찰관들은 계속해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 영상이 SNS에 게시되면서 과잉진압이라는 비난이 거세지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미 다만테 / 크로포드 카운티 보안관 : 조사 중인 사건은 범죄 행위이며 아칸소 주 경찰에 회부됐습니다.]
아칸소주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경찰관 3명을 직무 정지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27살의 백인 용의자가 편의점 직원과 다투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했고 폭행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용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체포 불응과 침입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구금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지사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난했습니다.
[아사 허친슨 / 미 아칸소주 주지사 : 무엇보다도 용의자가 그런 식으로 구타를 당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입니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법무부도 과잉진압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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