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 내부를 향한 거친 비판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 논의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어제(22일) 저녁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 신고 건은 오늘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다수의 주요 당직자와 국회의원 등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줬다며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른 사안으로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기 때문이라며, 추후 논의 시점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윤리위 회의 시작 전에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9일 윤리위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은 이 전 대표 등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도 정치적 고려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304533828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