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전현희 권익위원장 거취 놓고 공방 / YTN

2022-08-22 15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거취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전 위원장의 SNS 소개 글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라고 적힌 것을 문제 삼으면서 문재인 정부가 끝났는데 아직도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전 위원장의 근태를 두고 감사원이 감사에 나선 데 문제를 제기하며 망신 주기 식으로 피감 사실을 통보한 것은 감사사무 처리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정상적인 감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행정기관의 정상적 활동에 정치적 색깔을 입히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을 솎아내기 위해 감사원이 설치고 있으니 국민이 '짠 점수'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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