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기에 나왔던 자막 그대로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문 전 대통령 양산 평산마을 사저 말고도 또 대구 달성 사저까지 조금 경호처가 점검하겠다.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윤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이야기했던 게 법과 원칙을 강조했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제 평산마을에 대해서 지난 도어스테핑이 기자들이 물으니까 아니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이제 이야기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이 평산마을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울타리까지만 사실은 그 이후에 다 시위를 할 수 있어요. 이제 그러다 보니 바로 확성기가 이제 집으로 향하다 보니까 정말 그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로 또 마을 주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고 얼마 전에는 이 한 시위자가 흉기를 들이대고 직원들한테 위협을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구속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이 심각성을 조금 느낀 것 같습니다.
지난번 김진표 국회의장단과 이제 저녁 자리에서 김진표 의장이 건의를 했고. (윤 대통령에게.) 그렇죠. 그 건의를 바로 받아들여서 이제 이거를 경호법상 경호처에서 설정할 수가 있는 모양이에요. 300m로 설정을 하면 집에서 한참 멀리 이제 거기까지는 시위대가 못 들어오도록 그렇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마 굉장히 평온이 찾아온 거 같은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진작 챙겼어야 하는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현직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의 삶도 조금 챙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구 달성 사저 같은 경우에 경호처가 물론 관장하고 있지만 여기 지금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증을 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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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