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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성큼'...해운대 찾은 막바지 피서객들 / YTN

2022-08-21 708

극성수기 피해 해수욕장으로…"덜 붐벼서 만족"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올여름 휴가철은 정점이 지났지만, 계절의 끝자락에 피서를 떠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여름보다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차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기면 더위를 느낄 새도 없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피서지를 찾은 사람들은 크게 붐비지 않는 백사장이 더 반갑습니다.

[강선민·노언지·이민영 / 대학생 : 개강이 다음 주거든요. 그 전에 부산이라도 갔다 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늦긴 했지만, 친구들과 계획하게 됐고요.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무더위를 바닷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여름 해운대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올여름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은 8백만 명을 훌쩍 넘어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백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호텔 예약률이 크게 올랐고, 상권도 과거 수준을 되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배수진 / 조선호텔앤리조트 파트너 : 지난해 7, 8월 휴가철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만실을 기록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하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 뒤 문을 닫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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