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또 드러난 8억 의혹…보훈처 “절차 없이 7명 채용”

2022-08-19 5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윤수 앵커]
지난 2월입니다. 횡령 등 비리 혐의로 광복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원웅 전 회장에 대한 대해서 오늘 국가보훈처가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그 금액이 상당히 많습니다. 구자홍 차장에 여쭈어볼게요. 그 이전까지 의혹 수준에 머물렀던 규모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항목이 조금 많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이제 광복회장에서 물러날 때만 하더라도 일부 수익을 조금 사적으로 유용했다, 이런 정도로 의혹이 제기가 되어서 광복회장에서 물러났는데 그 광복회에 이제 예산을 지원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감찰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국가보훈처가 특별 감사를 실시를 해보니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조금 드러났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제 출판사업 인쇄비로 5억 원을 과다 책정했다는 것인데 이 출판사업은 광복회장이었던 당시 김원웅 회장의 이제 자신의 모친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책을 출판하는 것이었다는 것이거든요.

또 한 가지는 이 카페 공사비도 9800만 원 정도 초과 지급했다고 했는데 이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 김원웅 당시 회장이 유용한 것으로 드러나서 지금 고발이 되어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제 국가보훈처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김원웅 전 광복회장 재임 시절에 광복회가 집행한 여러 가지 예산 항목, 항목들이 부적절하게 사용되었다. 그래서 형사 고발 조치되었다. 고발 조치가 불가피하다. 뭐 이렇게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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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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