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담대한 구상 거부한 김여정 담화에 "유감"
한미 외교장관은 오늘(19일) 전화통화를 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부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공개된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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