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추가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남섬 북부의 넬슨 시와 서해안 지역에 어제(17일) 하루 300 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또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넬슨과 남섬 서해안 지역에서 360여 가구가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레이철 리즈 넬슨 시장은 이번 폭우가 1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재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이 남섬의 서쪽과 북쪽 산맥에 최대 500 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가운데, 당국은 넬슨과 서해안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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