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北미사일 언급 자제…"동맹국가와 조율"
미국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국 등 동맹국가와 긴밀히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입장 표명을 자제한 건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탄도미사일과는 다른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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