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폭우 실종자 사흘째 수색 재개…인원·장비 확충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재개된 사흘째 수색에는 소방 194명, 경찰 168명, 육군 32사단 장병 60명 등 총 453명이 투입됐습니다.
헬기 3대와 드론, 보트, 구조견 등을 동원해 실종지점부터 금강하굿둑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새벽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러 떠내려가 50대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한편 은산면 거전리, 홍산리 등 수해를 당한 지역에서는 오늘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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