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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적 쇄신, 실속있게 변화"…대폭 개편 선 그어
’만 5세 입학’ 혼선 책임…교육비서관 전격 교체
尹 "인적 쇄신,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 아냐"
관계자 "일을 제대로 하도록 변화하겠다는 의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개편 문제와 관련해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내실 있고 실속 있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대폭 쇄신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겁니다.
그리고 최근 만 5세 입학 추진 등 교육 정책 혼선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입니다.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국민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 한다며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휴가 동안 생각한 게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게, 내실 있게, 실속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대폭 개편 가능성은 일축한 것으로 읽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게 실속 있게,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대규모 물갈이를 해야 한다는 여론에 맞춰 억지로 사람을 바꾸지는 않겠다는 뜻이라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변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당장 오늘내일 급하게 인적 개편이 있지는 않을 걸로 예상하며, 참모진 경질보다는 재배치나 보강, 충원에 방점이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출근길에 이런 발언을 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만 5세 입학 추진 등 교육 정책 혼선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 대해 교체 인사를 단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권 전 비서관은 설세훈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과 자리를 맞바꾸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면 전환용 참모 경질보다는 책임 소재를 따지는 핀셋 교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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