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집중호우 시설피해 109건·농작물 침수 345㏊
충남도는 청양과 부여, 공주, 보령 등 중부지역에 이틀동안 내린 집중 호우로 공공시설 31건 등 모두 109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작물 침수 면적은 345.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는 38건에 대한 임시 조치를 완료했지만 청양 남양면 온직천 제방 일부 유실 등 71건은 아직 복구작업 중입니다.
농작물 침수는 벼 127㏊, 채소 133㏊, 과수 70㏊, 밭작물 14㏊, 기타 유실 매몰 1.6㏊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어제(14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청양이 144.2㎜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64.4mm의 강수량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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