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한 아이가 놀이기구를 타다가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 키즈카페 업주와 종업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 키즈카페에서 14인승 놀이용 기차를 타던 3살 아동 A 군이 기구에서 내리려다 레일에 발이 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군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저녁 과다출혈로 사망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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