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한연희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내일과 모레 또 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면 남부지역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가뭄과 녹조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소식과 기상 상황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기성]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렸는데 어젯밤에는 충청권 일대에 내렸다고 합니다. 부여 지역에서는 시간당 110mm가 넘는 양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나 내린 겁니까?
[반기성]
부여 같은 경우에는 관측 기록을 깼죠, 110mm로. 역대 기상 관측 기록을 깼고 대체로 청양 쪽입니다. 정산 지역이라고 해서 162mm, 다음에 부여 쪽이 159mm. 다음에 보령 쪽이 86mm 정도 내렸고요.
대체로 충북 지역에서는 청주 쪽이 가장 많이 내렸는데 한 46mm 정도 내렸고요. 대개 전북 북부에서 충북 쪽 이쪽으로는 한 20~40mm 정도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주에 호우 피해가 워낙 많아서 복구 작업 한창일 텐데 이번 주, 돌아오는 주에 비소식이 또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 걱정하고 계실 텐데 어느 정도 올 것으로 예측하고 계십니까?
[반기성]
일단 예측기관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케이웨더에서는 일단 내일, 내일 밤부터죠. 내일 오후 늦게부터 시작을 해서 모레까지 한랭전선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단 7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호우가. 이제 짧은 시간에 내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피해는 커질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이게 방금도 다음 주에 많이 내리는 곳은 200mm 이상이 내릴 수도 있다고 했는데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반기성]
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해서 일단 그런 대기불안정이라든가 혹은 대기 중에 수증기가 증가한다든가 이런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고요. 이번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이례적이었죠. 8월 8일에 중부지방 수도권 쪽으로 아주 강력한 정체전선이 형성이 됐는데 이 경우에는 북쪽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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