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7원 내린 L당 1천833.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들어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805.85원으로 1천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6월 30일과 비교하면 6주 새 339원 이상 내린 셈입니다.
국내 경유 가격도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2.2원 내린 L당 1천927.5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보다 더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경유와 휘발유 가격은 L당 100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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