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새벽 5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도로에서 폭우로 땅 꺼짐이 생긴 곳에 달리던 통근 버스가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9일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름 5에서 6m, 깊이 2m가 넘는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통근 버스 운전자가 땅 꺼짐 현상 근처에 설치한 안전 펜스 등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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