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코로나 '재감염' 기간…"미접종군 발생 위험↑"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일정 시일이 지나 또 걸리는 '재감염'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회 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 및 요인을 분석한 결과, 첫 감염에서 재감염까지의 평균 소요기간은 6월 229일에서 7월엔 160일 안팎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재감염 발생 비율도 늘어, 6월 넷째주 2.94%였던 재감염 비율은 7월 넷째주 5.43%로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재감염 사례 중엔 17세 이하와 백신 미접종군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2~3달간 재감염 추정사례는 계속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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